봉화군, 학교 밖 청소년 발굴.지원 “합동 아웃리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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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영덕)는 지난 25일 춘양면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와 춘양중학교에서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지원을 위한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봉화경찰서,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한 이번 아웃리치는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꿈드림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란 주제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다수의 청소년들은 직업체험을 선택하였는데 고등학교 2학년인 임** 은“더 넓은 세상에는 어떤 직업이 있는지, 관련 업종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여 직업체험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박영덕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 분야를 알아보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숨은 자질을 찾아내어 잠재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사업의 명칭인 “꿈드림”은 꿈과 드림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꿈드림”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54-674-1318)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