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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사랑의 손길이 머무는 그곳에 “축서사 파란별봉사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1일
↑↑ 물야면 축서사 파란별봉사대 은빛대학 점심봉사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인 축서사(금곡 무여 큰스님)는 자발적인 모임인 파란별봉사대(회장 박태주)를 통하여 10여 년 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를 하고 있다.

축서사 파란별봉사대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물야경로당에서 개최되는 은빛대학으로 모여, 어르신들만 모이는 경로당을 활기차게 하고 있다.

파란별봉사대 류월출 사무국장은 “나눔으로 주는 것 보다 오히려 저희가 받는 사랑이 더 크다는 것에 더욱더 감사하다”며, “지금은 지역소외계층에 월 1회 반찬봉사와 노인대학 중식제공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을 위한 봉사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은 “늘 혼자 생활하다 은빛대학에 오면 외로움을 달랠 수 있고 맛난 음식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축서사 은빛대학은 지난 9월부터 2학기 수업이 시작하였으며 어 다시금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 부터 두 시간씩 12월 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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