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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산불지상 진화 경연대회 `준우승`

- 산불대기 중에도 팀웍 단위 다양한 초동대처능력 키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2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2017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지난대회 우승에 이어 아쉬운 준우승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산불 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목적으로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 및 인력운영체계의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해 산불진화 기계장비 설치, 산불발생지 급수 진화능력에 대해 측정됐다.

봉화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평상시에도 산불기계화 진화장비를 이용해 장비와 진화인력을 적절히 활용, 신속한 초기 진화 기술습득에 노력한 것이 우수한 결과로 이어 졌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를 가을철 산불예방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감시원 96명(감시탑 4개소 포함), 산불예방전문진화대 43명 등 총 139명을 산불조심기간 동안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했다. 

이달 중순부터는 효율적인 산불예찰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하여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산불예방활동과 진화태세를 갖추게 된다.

박노욱 군수는 “봉화군은 서울시 2배의 넓은 면적에 산림이 83%나 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춘양목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여 아름다운 산림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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