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상운면(면장 심상진)은 21일(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지인 서울 서초구 방배3동을 방문하여 지역 농산물 홍보․시식회를 가졌다.
올해 우박과 장마 등 이상기후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상운면 기관단체장 등 주민과 직원 등 26명은 방배3동 주민센터에서 봉화사과 홍보․시식회를 열고 주민센터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근 방배3동장은 “이번 도농교류 행사를 통해 2013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두 지역 간의 인연이 앞으로 더욱 견고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농상생(都農相生)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진 면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최영근 방배3동장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도시 지역민들에게 많은 홍보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방배3동과 내실있는 교류를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