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산불예방계도와 청량산 입산통제구역 지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7일
| | | ↑↑ 청량산 산불계도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소장 조준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산불예방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탓에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감시원 2명을 채용하여 인화물질 반입금지,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을 통하여 산불예방 계도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11월 1일부터 2018년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과 산림자원보호 차원에서 일부 등산로 구간을 통제한다. 통제구간은 2구간으로 경일봉갈림길 ~ 경일봉 ~ 자소봉의 1.2km 구간과 연적봉 ~ 연적고개 ~ 뒷실고개 갈림길의 0.8km 구간이다.
관리사무소는 등산객이 많은 주말에는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하여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사전에 제거하고,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과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자, 산림 연접지 무단 소각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조준한 소장은 “청량산은 명승지로 지정되어 자연경관이 빼어난 지역인 만큼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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