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물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회장 정찬욱, 이영자)는 지난 9일(토) 물야면 개단리 새마을 공동경작지에서 소외계층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콩 수확을 실시했다.
최저기온 영하 10도에 달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인 40여명의 새마을 회원들은 지난 7월 심은 후, 5개월 간 정성껏 가꾼 콩 300kg을 수확하여 탈곡과 선별, 포장작업까지 마무리했다.
새마을회는 이날 수확한 콩을 판매하여 120만원의 판매수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면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찬욱 회장은 “올해도 회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정성을 다해 콩을 재배했으며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