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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16년 기준 경상북도 및 봉화군 사회조사` 결과 발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12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11일(월) 군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의식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16년 기준 경상북도 및 봉화군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 간, 봉화지역 40개 표본조사구내 8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교육, 환경, 안전, 문화와 여가 등 총 5개 부문 35개 문항과 봉화군 특성항목 5개 문항에 대해 진행됐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가구와 가족 부문에서 군민들이 선호하는 가족형태는 ‘자녀가 있는 부부’ 52.1%, ‘부모님과 함께’ 25.5%로 나타났고 전반적인 가족관계에 대해 73.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교육 부문에서는 전반적 학교생활 만족비율은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순으로 나타났고 학교교육의 효과는 ‘지식 기술습득’ 45.9%로 가장 높고 ‘국가관 및 사회관 정립’이 31.2% 가장 낮게 나타났다.

환경 부문에서는 거주 지역 환경에 대해서는 녹지환경, 대기, 소음·진동, 강·하천·호수, 토양에 대해 70%이상이 호의적으로 평가했다.

안전 부문에서는 우리사회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식량안보, 교통이용, 건축물시설물, 불안한 분야는 신종전염병, 범죄위험, 국가안보 순으로 평가했고 자신의 평소 준법수준에 대해 ’잘 지킨다‘가 86.7%로 높게 나타났다.

문화와 여가 부문에서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문화시설로는 복지회관, 문화체육센터, 영화관 순으로 나타났고, 선호하는 여가 활동으로는 여행, 휴식, 사교관련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봉화군 특성항목으로 60세이상 어르신 생활비 마련 방법으로는 본인 및 배우자 부담이 6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로 이용하는 시장은 재래시장이 72%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화축제 추진상황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57.7%로 나타났으며, 봉화축제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가 50%로 군민의 절반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이며 지역농·특산물 인지도부분에서는 사과가 63.3%로 나타났다.

이 밖의 상세한 내용은 봉화군 홈페이지(http://bonghw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주 총무과장은 “사회조사 결과에 나타난 군민의 생활상을 통해 군정운영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미래 변화와 예측을 통해 군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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