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박노욱 봉화군수는 12일 봉화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위원장 권민기)와 포항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1,229만원을 전국재해 구호협회를 통해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개된 모금운동은 봉화군 노사가 한뜻으로 지난 11월 15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이뤄졌다.
권민기 위원장은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을 주고자 봉화군 공직자 전체가 성금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노욱 군수는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되어 고통 받는 포항시민들이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