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2일 오후 2시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 2017년 찾아가는 이동한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수료생 46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소감발표, 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
박노욱 군수는 “한글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이 조금이나마 채워지셨기를 바라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활기차고 보람 있는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한글학교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어도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한글선생님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한글을 가르쳐 드리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이며 올해는 배움에 대한 열의가 높은 소천·재산·명호면 어르신이 선정되어 열심히 공부하는 등 어르신들의 열정과 호응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