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봉화군공용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희망2018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며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 지역주민의 따뜻한 온정 속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이웃돕기 성금모금, 사랑의 열매달기, 2017년 봉화군 행복나눔지원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봉화군은 이번 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을 '희망2018 이웃돕기 성금모금' 기간으로 정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중 성금모금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의 경우 봉화군은 이웃돕기 집중모금 기간 동안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억8천만원의 성금을 모았고 이들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기탁돼 배분절차에 따라 연말까지 추가지원액을 포함할 경우 4억 9천만원 정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봉화군은 사랑의 자투리 991, 사랑의 전화060-700-0060 ARS모금, 3개방송사 MBC, KBS, TBC 성금창구 등 각종 이웃돕기 모금 창구를 활용하여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며, 모금된 성금은 언론사를 통하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되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박노욱 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모금된 성금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되도록 더욱 더 철저한 관리를 할 것이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문화 정착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금 모금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