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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실험분석능력 국제적 수준 재확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8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내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DEF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프로그램 ‘FAPAS’에 참가하여 수질분야 유해물질인 시안(CN : Total Cyanide)항목 분석에서 적합한 결과를 달성하여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입증 받았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결과값을 기준값과 비교 검정해 z-score ≤|2|를 받았을 때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 정부기관과 민간 분석기관 및 연구소가 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영국 FAPAS로부터 시료를 받아 시안(CN : Total Cyanide) 함량에 대한 정밀도 평가를 실시한 후, FAPAS에 분석결과를 제출한 결과 ‘z-score 0.1’을 획득하여 2016년도에 이어 2017년에도 국제적으로 우수한 수준의 시험분석기관임을 인증받았다.

한편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물 및 농지를 대상으로 토양(중금속) · 생활(농업)용수 · 잔류농약 분야에 대한 정밀분석과 농산물인증에 필요한 공인성적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국내외 분석능력 숙련도프로그램에 참가해 6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박만우 소장은 “앞으로도 분석의 정확도 및 분석품질 향상을 위한 정도관리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며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초분석과 검증은 물론 농산물인증을 위한 농업인 편의와 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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