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관내 초․중학생 110명이 참가하는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지역 인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영어권 문화체험을 위한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2008년부터 봉화군이 관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이 영어캠프에 입소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하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종구 기획감사실장은 “2018년에도 지역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외국어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능력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초․중학생 2천여명이 영어체험학습에 참가하였으며, 2018년에도 2억원의 예산으로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영어 및 중국어체험 학습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