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9일(화) 오후 4시 서벽3리 마을회관에서 경상북도 북부건설사업소가 발주하여 추진 중에 있는 두내도로 선형개량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춘양면 서벽리 지내 지방도 915호선 선형불량 구간 2.0km에 대한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두내도로 선형개량공사는 사업비 30억을 투입하여 개선할 예정이며, 2019년 준공 후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정일 안전건설과장은 “금일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실시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고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 할 계획이며 공사기간 중 통행에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