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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 출산육아지원금 대폭 상향 지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15일
↑↑ 봉화군이 운영 중인 무료대여 출산육아용품들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018년부터 19억 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출산육아지원금을 대폭 상향 지원한다.

전년도 대비 출산축하금은 50만원에서 100만원, 첫째아 지원은 42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둘째아는 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셋째아는 1,200만원에서 1,500만원, 넷째아 이상은 1,2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됐다.

출산가정에서는 읍·면에 출생 신고 시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로 출산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봉화군은 2007년부터 연간 13억원씩 10년째 출산육아지원금을 지원하였으며, 둘째아부터는 태아 및 출생아 건강보장 보험을 월 5만원이내로 5년 간 지원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봉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국 보건소장은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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