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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친환경농산물 유통 택배비 50% 경감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25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기반을 확충하고 생산농산물의 직거래 유통 활성화 및 생산농가의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택배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도 봉화군에서는 7천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관내 친환경인증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택배로 유통시킬 경우 택배회사와 연계하여 건당 8,000원 상한을 기준으로 50%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내달 9일(금)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관련 서류를 구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보조금은 택배 발송 실적을 기준으로 분기별 정산 후 개별농가에 지급된다.

농가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일반 대도시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출하할 경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비 및 안전성 등의 특성이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여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실정이다.

아울러 개별 택배중심의 친환경농산물 유통은 생산농가 출하비용 부담과 소비자의 구입가 상승의 요인이 되어 판로확대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농가 실정을 가만 봉화군에서는 택배비 지원을 통하여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확대 개척 및 유통비용 절감지원에 지속적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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