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 봉성면(회장 박정선) 회원 일동은 한 해 동안 직접 수확한 쌀 10kg 23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5일(목) 봉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한여농 봉화군연합회 봉성면은 42명으로 구성되어 전 회원이 지역 내 각종 등반대회 및 체육행사 등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봉화군 여성농업인으로서 앞장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회원들이 직접 농사 지은 쌀 또는 각종 물품을 봉성면에 기탁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한여농 봉화군연합회 봉성면 박정선 회장은 “회원들의 땀과 정성이 결실을 맺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보답할 수 있어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이 맴돌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