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국가적인 안전대진단을 실시 중이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실명제를 실시하고 진단내용을 공개하는 등 예년과는 다른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봉화군에서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이 발족되었으며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이번 안전대진단의 취지를 설명하고 철저히 준비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험시설에 대하여 민간전문가를 활용하여 점검하고 마을회관 및 경로당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전기·가스의 안전사용법을 설명하여 생활 속의 피부에 와 닿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 되었다.
이규일 부군수는 “특히 안전 취약시설과 노인요양병원 등에 대해서는 시설 개·보수를 위한 예산지원과 거동불편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피로 설치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