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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기 활성화 기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8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박노욱 군수)에서는 2018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 예산 27억 6천만원을 조기 발주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주민들의 영농과 생활환경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마을 안길과 농로 포장, 용·배수로 등을 신설하거나 정비하는 사업으로 주민 생활편의 증대와 영농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

봉화군에서는 동절기 기간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발주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읍·면 합동 설계단을 운영해 자체적으로 측량과 실시설계를 했다.

특히 현지 조사측량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함으로써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설계로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박노욱 군수는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착공함으로써 봄철 영농 활동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주요 시설물을 우기 전에 완공하여 재해예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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