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 겨울가뭄 극복 총력 대응 `비상급수 공급`
- “식수공급 운반차 임차, 직원담당 식수공급반 운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1일
|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춘양면은 마을상수도 4개소, 소규모 급수시설 23개소로 겨울가뭄과 한파로 관내 시가지를 제외한 16개 마을이 원수부족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춘양면(면장 유강근)은 긴급대책 회의를 열어 미급수지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고, 소규모 급수시설 9개소에 장비를 동원하여 하천굴착, 수도관 해빙, 급수장치 설치, 얼음제거 작업 등 1천만원의 응급복구 공사를 시행했다.
또한 8톤 식수공급 운반차를 임차하여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하루 4~5회 물 부족이 특히 심한 6개 마을에 총 10회 84톤의 비상급수를 공급하고 직원담당 식수공급 운영계획을 면자체적으로 세워 1톤 물탱크를 구입하여 살수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가정에 직접 찾아가서 식수를 공급하는 등 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겨울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면 자체적으로 물 부족대책 회의를 상시 열어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즉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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