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활력팍팍, 행복인생` 찾아가는 노래교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06일
|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지난 5일(월)부터 내달 30일까지 8개 읍·면 13개 경로당에 찾아가는 노래교실을 40일간 운영한다.
이번 노래교실은 지역주민의 고령화로 노인층에 맞는 실버강좌를 개설하여 평생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어르신의 노후생활에 활력을 주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교통이 취약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할 수 없었던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운영되는 찾아가는 노래교실은 '활력팍팍, 행복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017년 하반기 노래강사 양성반 수료생 4개 팀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뤄지며 다함께 따라 부르고, 즐기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도모한다.
올해 첫 시작은 봉화읍 내성5리 교촌할머니 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시작됐으며 오늘의 노래 배우기, 노래실력 뽐내기, 수강생 합창의 순으로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수강생은 “「일로일로 일소일소」라고 다함께 노래 부르면서 한번 웃으니까 더 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노래교실을 계기로 행복 가득한 내성5리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남주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맞춤형 평생교육 강좌를 마련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형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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