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국호)에서는 지난 23일(금)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다사모 나눔 봉사단 기초소양교육을 했다.
봉화군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다사모 나눔 봉사단원 일행(단원 24명, 인솔자 3명)은 산불, 풍수해, 지진과 같은 재난발생 체험과 대피요령을 회전형 라이더를 타거나 3D 영상을 보며 실감있게 배웠다.
미야모토 다카꼬 봉사단 회장은“소방학교 교육, 산불· 지진· 풍수 체험, 심폐소생술 등 재난상황 시 다양한 대처방법을 미리 체험으로 배워서 좋았다”며 “봉사활동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사모 나눔 봉사단은 2012년 7월 20여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후 벽화그리기, 어린이집 활동보조봉사,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빵 나눔 봉사, 송이축제 기간 다문화체험관 시식봉사 등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묵묵히 하고 있다.
이국호 센터장은 “늘 다사모 나눔 봉사단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초소양교육으로 얻은 재난, 재해, 안전 지식들을 일상생활 속에서 잘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