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다문화가족 법치주의관 체험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국호)는 11일~12일 1박 2일 동안 김천 법문화교육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배우자, 자녀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18 법률 인권교육'을 했다.
법률인권교육은 다문화가족이 대한민국의 기본법 질서를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인권교육은 사회보장법의 이해, 법률구조관과 준법생활관에서 직접 느껴보는 법문화 체험, 도전! 법 골든벨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했다.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법 기본원칙들을 익히는 시간과 개별법률 상담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실생활의 법적문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 받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출신 결혼이민여성은 “법문화체험관에서 변호사 역할을 맡아 모의재판을 하면서 한국의 법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힘든 일을 당하면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