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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보건소, 2018년도 급식학교 조리기구 세균검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3일
↑↑ 급식학교 조리기구 세균검사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4월 30일 부터 5월 2일까지 봉화군교육지원청과 함께, 집단급식을 실시하는 군내 21개교 (초17, 중2, 고2)를 대상으로 칼, 도마, 식기류, 행주 등 조리 기구에 대한 세균검사를 실시했다.

학교급식 조리기구 세균검사는 학교 식중독 등 위생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으로 조리용구 중 사용빈도가 높은 칼, 도마, 식기류, 행주에 대하여 검사를 시행하며, 검사항목은 살모넬라와 대장균검사이다.

학교 급식의 대상은 감염병에 취약한 학생들인 만큼,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학교에 대해서는 봉화군교육지원청과 협조해 부적합 요인을 제거한 후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국 보건소장은 “학교 및 직장 등 집단급식소에는 무더위와 장마로 위생 환경이 취약해져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조리사들의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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