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탄소포인트제와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

- 전기·수도사용량 절감하면 인센티브가 따라와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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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등 각종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가정에서 쉽게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탄소포인트제다.

봉화군은 탄소포인트제 가입 세대(약 1600세대) 가운데, 전기와 수도 사용 감축률이 과거 2년 대비 5% 이상인 세대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작년 12월말에는 526세대를 대상으로 7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오는 6월에는 2017년 하반기 인센티브 지급대상을 선정하고 금액을 산정·지급한다.

박홍재 도시환경과장은 “효과적인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해서는 가정과 상가 등 비산업 분야에서의 참여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온실가스 절감 사업에 대한 민간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며 연 2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읍면사무소 방문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