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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물야면 남. 여 새마을회 `사랑의 감자` 수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26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물야면 남. 여 새마을회(회장 서병현, 김순녀) 회원 30여명은 25일(월) 물야면 개단리 소재 새마을 공동경작지에서 지난 3월 식재한 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2,936㎡ 면적에 약 3,000kg의 감자를 수확하였으며, 수확이 끝난 밭에는 콩을 재배하는 이모작을 실시하여, 이를 판매한 수익금은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서병현 회장은 “그동안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정성껏 관리하고 키운 감자가 결실을 보게 되어 보람차다”며, “지난해의 경우 감자와 콩 재배 수확금 5백여만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혜택을 주었는데, 앞으로도 더욱 재배면적을 늘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대성 물야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임해주시는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물야면 새마을회가 계속 모범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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