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확대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보건소(소장 이동국)이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찾아가는 산부인과'의 진료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산전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던 '찾아가는 산부인과'가 이번 하반기부터는 지역 여성들의 부인과 질환 예방과 관리까지 포함, 서비스의 양적 스펙트럼을 확대한다.
진료를 희망하는 여성들은 봉화군보건소에 진료예약 신청 후 정해진 날짜에 무료로 진료 받을 수 있게 돼, 부인과 진찰 등을 위해 원거리로 이동하며 원정 진료를 가야하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경제적 부담도 줄어든다.
이동국 소장은 “찾아가는 산부인과의 부인과 진료 실시로 지역 여성의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처음 시작한 “봉화군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안동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현재 봉화군보건소, 석포면보건지소에서 매월 1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이동 산부인과 팀이 이동식 초음파장비를 활용해 부인과 진찰과 검사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