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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대표마을 현판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26일
↑↑ 농약안전보관함 현판식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보건소(소장 이동국)는 25일(수) 오전 11시 명호면 고계 1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대표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동국 보건소장을 비롯하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식,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향후 해당 마을 주민에 대한 우울, 자살사고 검사를 실시하고 생명존중교육, 정신건강프로그램, 농약안전보관함 적정 사용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국 소장은“인간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인식 개선에 더욱 노력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여 마을단위의 체계적인 농약관리를 통해 농촌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독자살 시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봉화군은 ‘15년 65가구, ’17년 60가구, ‘18년 20개 마을 557가구에 보급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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