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봉화군 아동·여성 안전망 구축 캠페인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8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 봉화군 아동, 여성 안전망 구축 캠페인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에서는 3일(금) 오전 11시 제20회 봉화은어축제장에서 아이와 여성이 안전한 봉화 2018년 지역사회 아동·여성 안전망 구축을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및 여성단체협의회에서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가두 캠페인에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노인학대, 이주여성학대, 데이트폭력, 젠터폭력, 아동학대,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봉화 만들기에 기여 하고자 진행됐으며 매월 8일 가지는 가정폭력 예방의 날 '보라데이'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권오협 주민복지실장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인권을 파괴하는 잔혹한 행위”라며 “이번 캠페인이 우리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는 폭력에 대한 관대한 태도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8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