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천면, 총격사고 발생 `공무원 2명 숨져`
- 주민 1명 생명에 지장 없으나, 공무원 2명은 사망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1일
| | | ↑↑ 소천면사무소 전경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21일(화) 오전 9시 15분경 총격사고가 발생했다.
소천면 임기 2리에 거주하는 김모씨(82세)가 소천면사무소에 난입하여 민원담당에서 근무하던 손모(행정6, 47세) 씨와 이모(행정8, 38세) 씨를 향해 엽총 3~4발을 난사했다.
면사무소 직원과 주민에 의해 제압된 김씨는 경찰에게 인계되어 현재 조사 중이며 손모 씨와 이모 씨는 닥터헬기를 통해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면사무소 직원인 손모씨와 이모씨는 가슴과 등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및 심폐소생술을 를 받았으나 결국 숨지고 말았다.
앞서 김씨는 같은 마을주민 임씨(48)를 향해 총을 발사했으며 임씨는 오른쪽 어깨밑에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가 면사무소를 찾아 총기를 난사한 자세한 경위는 경찰이 조사 중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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