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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천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30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소천면(면장 강신곤)에서는 지난 29일(월) 군청 문화관광과와 농업기술과,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하여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고질적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기리 황명익(73세)씨, 김덕용(68세)씨 농가를 방문하여 1,000평의 과수원에서 사과수확 작업, 1,600평의 고추밭에서 지줏대 제거와 고추밭 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와 식사, 간식 등을 따로 마련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

강신곤 면장은 “지난 태풍으로 수확을 앞두고 낙과 피해를 입어 상심이 컸던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일손을 메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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