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석포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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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석포면사무소(면장 류보형)는 지난 30일(화) 석포리 성황골에서 옥수수를 재배하는 고령의 어르신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가을 수확기를 맞아 군청 새마을일자리경제과, 춘양농협 석포지점 직원, 면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장기간의 병원 입원과 일손이 부족해 제때 가을걷이를 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의 3,000㎡규모의 밭에서 옥수숫대 자르기와 비닐피복 제거 작업 등 밭 주변정리도 함께 했다.

류보형 면장은 “올 한해 폭염, 태풍 등의 자연재해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손돕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포면사무소는 매년 영농·수확철인 봄·가을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0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