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 제1회 꽃길 마을 음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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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재산면(면장 이억남)에서는 지난달 29일(목) 오후 7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회 ”꽃길 마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음악회에는 재산 뚜드리풍물단을 비롯해 6개 읍·면(봉화, 봉성, 법전, 소천, 명호, 재산) 풍물단이 동참했으며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음악회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이 솜씨를 발휘하여 꽃꽂이, 화분 등을 만들어 전시했으며 사물놀이를 비롯한 풍물뿐만 아니라, 플롯,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 연주가 이어졌다.

이억남 면장은 “주민뿐만 아니라 각 읍·면 동호회원들이 모여서 화합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은 날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행사가 개최되어 지역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산면은 재산복지회관을 활용하여 풍물단 동아리 등 관내 여러 예술단체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11월 22일(목)에는 재산면 풍물단장인 김상진씨가 봉화농악보존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봉화의 고유문화 발전과 군민화합 도모에 앞장서는 등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