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여성문화회관 취미교실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달 22일(목)부터 이번 달 6일(목)까지 사랑봉사 동아리 활동을 펼쳤다.
취미교실 합창반(조용흠 지휘자, 김지영 단장)에서는 봉화요양원을 찾았으며 미용 및 네일아트반(유현아 강사, 지미숙 총무)에서는 푸른요양원을, 앙금플라워떡케익(이홍림 강사, 사공숙희 회장) 교실에서는 효심요양원을, 천연쌀발효빵(유선자 강사) 교실에서는 효심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했다.
생활미용반은 30여명의 어르신들께 컷트를, 네일아트반은 어르신들의 손과 발을 건강하고 예쁘게 관리했으며, 합창반은 크리스마스 케롤과 아름다운 노래를, 앙금플라워떡케익반은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팥죽과 물김치, 팝콘을 준비하여 함께했고 천연쌀발효빵반은 머핀과 쿠키 등의 간식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권오협 주민복지실장은 “취미교실에서 배운 재능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부해주신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 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배움과 봉사를 함께할 수 있도록 기반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여성문화회관 취미교실은 합창, 스포츠댄스, 서예, 생활미용, 양재, 홈패션, 생활요리, 건강빵, 캘리그라피, 도자기, 공인중개사, 민화, 프랑스자수, 네일아트, 앙금플라워떡케익, 천연발효쌀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500여명이 넘는 교육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