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봉성면 동양리 김규혁씨가 10일(월) 오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24포(120만원 상당)를 봉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동양제일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규혁씨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쌀 24포를 기탁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24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이웃의 정과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2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규혁씨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