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7일(목) 봉성복지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행복나르미 봉화학당’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2018년 행안부 국민디자인단 특교세 지원과제로 선정된 ‘찾아가는 행복나르미 봉화학당’을 운영하면서 배운 성과물을 전시 발표회를 통해 이웃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봉화학당 활동영상 시청, 미술작품 전시, 한글교실 편지 낭독, 노래교실 발표와 MC 고박사의 웃음특강으로 진행됐으며, 김복규 기획감사실장, 박동교 군의원, 정태영 봉성면장 등 내빈과 수강생,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편지를 낭독한 김선옥 어르신(76세)은 “봉화학당을 통해 이제 갓 입학한 학생이 된 것 같이 설레고 배우는 즐거움을 알게 되어 활력이 넘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참여와 배움에 대한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주민주도형 정책을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