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 사과품목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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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15일(화) 춘양면사무소 2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사과 분야의 농정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당면영농현장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병해충 대응능력 강화 등 다방면에서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춘양은 봉화군 사과재배 면적의 1/3이상을 차지하며 연간 13,000톤이 생산되는 봉화사과의 주생산지인 만큼 이날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여 교육장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이날 실용교육에서는 농가별 과수 품목의 기술수준에 따른 맞춤별 교육과 상품성 향상을 저해하는 요인에 대한 원인 분석, 농가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제력 제고 등 실질적인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올 한해도 좋은 날씨로 자연재해 없이 사과농사 등 농사가 잘 이루어지길 바라며 사과현장중심 농업교육의 내실화로 작지만 강한 과수농가가 많이 육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