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용 유용미생물 활성액. 액비 공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27일
|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말부터 농업용 유용미생물 활성액과 액비를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 시작했다.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이란 농업에서 토양의 환경을 개선해주고 작물의 수량, 품질, 저장성 향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용이하게 하고 축산업에서 축분의 퇴비화를 촉진하고 가축의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소화율 및 사료의 기호성을 좋게 하여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축사의 악취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
봉화군은 친환경농산물생산 확대와 도시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봉화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증진시키고 농산물생산비 절감을 위해 2006년부터 유용미생물 활성액과 액비를 관내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하여 연간 400톤 규모로 1,500호 농업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금년도 유용미생물의 공급은 10월말까지 진행되며 매주 지정 요일(월,수,금)에 농가별 주당 60리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춘양과 명호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하여 액비를 직접 공급하므로 해당 지역 농업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도미숙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용미생물의 적정 시비를 통해 농가의 화학비료와 농약사용량을 대폭 감소시켜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농축산업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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