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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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9일(화) 오후 6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농어촌놀이터, 청소년복지상담센터 종사자 등 9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천영익 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되며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아동학대 사례개입과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 발생 시 신고요령에 대해서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아동학대 사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보육교사,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교육함으로써 학대받고 있는 아동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조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이 아동학대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