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이중언어 교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4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오협)는 지난 3월 1８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봉화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관내 기관에서 일본어와 베트남어 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업에 의지가 있는 결혼이민여성에게 언어적 강점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는 양질의 외국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결혼이민여성 강사가 이중언어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연꽃어린이집, 명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봉화초등학교, 춘양초등학교, 봉화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봉화군 관내 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교육현장 실무 경험을 통한 역량 강화를 통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4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