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할배들의 멋진도전 `나도 요리 왕` 요리교실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26일
|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보건소에서는 가정 내 반찬 만들기를 소홀히 할 수 있는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요리왕! 요리교실’을 실시한다.
지난해 남성 어르신(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 후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년에도 일상생활의 독립을 돕고 영양관리 향상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 총 8회의 과정으로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진행한다.
혼자서도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국부터 밑반찬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보고, 만든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식사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김모씨(남, 75세)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차려먹기가 외롭고 힘들었는데, 함께 요리도 하고 점심도 먹으니 즐겁다. 얼른 집에가서 오늘 배운 것을 다시 만들어 봐야겠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봉화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올바른 식문화를 돕고,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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