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6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난 29일(월) 위원 8명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민·관 협의회’를 출범했다.
‘사회적경제 민·관 협의회’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봉화군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간의 원활한 정보 교환과 소통을 통해 사회적 경제 주체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 됐다.
주요활동으로는 △사회적경제 홍보 및 군민 관심 제고 △사회적경제 현장 의견 공유 및 정책반영 △사회적경제 제품의 공공구매 △봉화군만의 사회적경제 서비스 모델 발굴 및 활성화 방안모색 등이다.
김규하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이윤보다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는 시장경제의 무한경쟁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사람중심의 일자리를 만들고 공동체를 되살리는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착한경제다”며 “민관이 함께 고민·협력하여 봉화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