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5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에서는 무더위를 앞두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증가와 해외유입 신종 감염병 등의 사전차단을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를 지난 1일부터 추석연휴를 포함한 9월 말까지 실시한다.

하절기는 기온·습도 상승, 장마 등으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의 예방·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또 단체모임이나 국내외 여행 증가로 감염병 집단발생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비상방역근무는 감염병 발생신고에 따른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경상북도와 질병관리본부와도 상시 신고·보고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지역 내 방역취약지역의 방역을 강화하고, 학교, 병·의원, 약국 등 질병모니터 구축, 주민 예방·홍보에 더욱 힘쓰게 된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물 끓여 먹기, 어패류 익혀먹기 등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5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