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보건소에서는 지난 9일 ‘고혈압 당뇨 자조교실’에 참여한 25명을 대상으로 건강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및 영양실습으로 호응을 얻었다.
‘고혈압 당뇨 자조교실’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8주 동안 합병증을 예방하고 질환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모임으로 만성질환 합병증예방교육, 자가 혈압 혈당 측정방법, 스트레스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증가로 인하여 삶의 질이 저하됨에 따라 환자 중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번시간에는 닭가슴살깻잎쌈, 가지구이, 물김치 등 조리실습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인 염분 및 당류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대상자들의 인식개선을 유도하고자 진행했다
또한 집에서 먹는 국물을 가져와서 염도를 측정하고 조리 실습한 요리도 염도를 측정하여 비교해서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자조교실 운영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건강수명 연장 등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