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CYS-Net) 중추기관인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양재)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나의 고민은? 고민은 누구랑 이야기 하나요?’라는 소제목으로 15일 ~ 16일 양일간 석포중학교와 춘양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했다.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 내용과 자신의 고민 해결을 위한 대화 상대자 조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접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정도를 알아 볼 수 있는 자아 존중감 척도검사를 토대로 간이 상담도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무늬를 찍어서 자신만의 티셔츠를 만드는 체험활동도 했다.
이양재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각 학교들과 연계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의 스트레스 감소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