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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지역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초청 간담회 가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2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1일(화) 오후 2시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지역 청렴도민감사관 13명과 이창재 경북도 감사관, 경상북도의회 박현국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등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한 ‘봉화지역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의 봉화군 종합감사(6.4~6.14)와 연계해 지역현안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수렴하여 도․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와 봉화군의 주요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고 청렴도민감사관으로부터 지역 건의사항과 제도개선 사항 등을 청취 한 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장’과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 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경과를 직접 듣고 사업장 점검 활동도 펼쳤다.

이창재 경상북도 감사관은 “청렴도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이 경북도의 행정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 사각지대 파수꾼으로서 공직사회의 무사안일 행정행위와 일상생활의 위법․부당행위 등을 기탄없이 제보해 주시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도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위법․부당사항에 대한 여론과 의견 수렴으로 민원행정서비스 질 개선과 감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1996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제5기 청렴도민감사관 456명이 활동 중에 있다.

청렴도민감사관은 평소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제보와 불합리한 제도개선 제안은 물론 경북도가 주관하는 감사 참관, 시군 종합감사 시 간담회 참여, 주요사업장 점검,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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