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HPV) 예방접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13일
|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에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HPV) 예방접종을 2006~2007년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 2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으로 접종비는 무료고, 2006년생의 경우는 올해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에 2차 접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HPV)이란, 매년 5만명이상진료받고있는암으로대한민국에서는 한해 3,600여명이새롭게진단을받고 하루 평균 2~3명이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근 20~39세의 젊은 여성들이 이 질환으로새롭게진단받는 수가 증가하는 등 암 발생이 젊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정기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근본적으로 암 발병을 차단할 수 있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고확실한 예방법이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미래를 짊어질 여성청소년들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HPV) 예방접종을 실시함으로써「건강 여성 첫걸음」을 떼는데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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