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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생명을 구하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19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 119안전센터구급차, 공설운동장 등 의무설치기관에 25대와 의무 외 다중이용시설에 27대 등 52대가 설치되어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동심장충격기 정상 작동 여부, 배터리·패드 유효기간 경과 여부, 매달 자체 점검 실시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이수 여부 등으로 이번 점검을 통하여 미비한 점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관리책임자가 응급상황 시 장비를 이용한 초기대응을 잘 할 수 있도록 관리방법과 사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즉각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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