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양재)는 6월 22일(토) 10시부터 12시까지 봉화군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학부모 및 지역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자녀 성교육을 위한 부모교육(자녀 성교육의 이해 ″소중하고 행복한 성″)을 개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대부분이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로서 강사인 정명란 교수(창원문성대학교)의 강의를 통하여 자녀가 사춘기 시절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강사 정명란 교수는 자녀 성교육의 이해를 위하여 ‘자녀의 성인식 이해를 위한 부모의 자세’와 ‘연령에 맞는 성교육 방법’을 파트별로 나누어서 2시간 동안 열강을 했다.
특히 최근 불거지는 사회적 이슈인 청소년 또래 간의 성폭력 사건 사례에 대하여 어른으로서의 책임감과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학부모가 있었으며, 자녀들이 자신의 권리를 바르게 인식하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인식을 지니도록 양육하여야겠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참여한 학부모 대부분이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다음 기회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개최하는 부모교육이 있으면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