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 춘양권역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과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봉화군재난지킴이 봉사단과 함께 봉성면 봉양리에 홀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춘양권역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이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뚝심이 릴레이지원사업’을 연계하여 봉화군재난지킴이 봉사단과 함께 힘을 모아 지난 여름 폭우로 방 뒷벽이 무너져 거처를 할 수 없어 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가정을 방문하여 붕괴된 벽을 새로 쌓고 단열과 도배 및 장판교체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만들어 주었다.
'사랑의 집수리' 지원을 받은 봉성면 임○○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늘 걱정만 했었는데 무더위 속에도 불구하고 집수리에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과 모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을을 대신 전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화군재난지킴이 봉사자는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 후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