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봉화읍은 각 마을 대표와 함께 봉화읍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 유공자의 자택 64가구를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보훈처와 연계되어 추진된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까지 봉화읍 관내 독립유공자에 대한 명패 달아드리기를 완료하고 진행된 이번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상이군경 등의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부착하는 사업으로 6월 보훈의 달부터 추진되고 있다.
신승택 봉화읍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얼마 남아 계시지 않은 상황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 덕분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음을 상기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깊게 새겨 그 정신을 계승, 유공자들께 그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